허영지가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에서는 첫 싱글 'Toi Toi Toi'를 발매하고 데뷔 9년만에 첫 솔로 출격에 나서는 카라 허영지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행운을 빈다'는 의미가 담인 'Toi Toi Toi'는 '솔로가수' 허영지로서의 첫 시작은 물론, 인생이란 여정 속 모두를 향한 응원이 담긴다. 타이틀곡 'L.O.V.E'를 비롯해 'Focus', 'Climax' 등 총 3곡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L.O.V.E'는 허영지만의 러블리한 에너지가 담긴, 청량한 댄스곡이다. 인생을 하나의 여정에 빗대 살아가는 순간마다 '사랑'이란 좋은 에너지로 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허영지는 "제가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편인데, 정말 다양한 콘셉트를 해봤다. 이번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뭔가 제 소원을 많이 푼 느낌"이라며 "제가 세계를 여행하는 보드게임판 위를 다니며 각 나라별로 다르게 착장을 꾸몄다. 각 나라별로 특징을 잘 표현하고 싶었는데, 사랑스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다만 허영지는 아쉬웠던 점으로 "촬영장에 소품이 정말 예뻤는데, 용기를 못 내서 가져오지 못했다"라며 "포토부스가 있었는데 거기에 제 얼굴과 글씨들이 재미있게 적혀있었는데 그걸 가져오고 싶었다. 생각해보면 집에 자리가 없지만, 그래도 혹시 보고 계신다면 챙겨주세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영지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Toi Toi Toi'를 발매, 타이틀곡 'L.O.V.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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