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이 2년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김세정의 첫 정규 앨범 '문(門)'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보 '문'에는 더블 타이틀 '항해'와 'Top or Cliff(톱 오어 클리프)'를 비롯해 'If We Do(이프 위 두)', '바라던 바다', '권태기의 노래', '모르고 그려도 서로를 그리다', '빗소리가 들리면'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김세정이 2년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1년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I'm' 이후 신보를 내놓는 김세정은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진짜 열심히 준비한 무대이고 앨범이다. 세상에 공개된다는 생각에 떨리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솔로 활동을 할 때는 항상 밝거나 좀 더 감성적인 노래를 하곤 했는데 조금 더 파격적이고 강해 보일 수 있는, 그전과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며 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김세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문'은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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