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의 아내이자 배우 윤승아가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해다.

20일 유튜브채널 '승아로운'에는 '다이어트는 계속된다 운동& 식단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윤승아는 "제가 10일 동안 체중 감량을 할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출산 전 몸무게 65kg. 두달 동안 52kg 대로 진입했다. 10일 뒤 화보촬영이라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윤승아는 운동하러 가는 길에 운전을 하며 요즘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젬마 낳고 느낀게 아빠들도 너무 대단하지만, 엄마들 진짜 대단한 것 같다. 근데 뭐 또 너무 사랑스러우니까. 힘든 것도 잊게 된다"라고 아이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이어 "저는 요즘에 밤비가 거동도 힘들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새 생명이 태어났고 무언가에 두가지의 극적인게 공존하는 것 같아서 이런저러 생각이 많이 든다. 만감이 교차한다. 그래도 또 어떻게 보면 밤비가 제가 너무 힘들지만 말라고 해주는 거 같아서 밤비 보면 마음이 아프다가도 젬마를 보면 너무 사랑스럽다. 밤비도 사랑스럽지만, 밤비의 아픔을 대신해줄 수 없어 힘들면서도 고맙다"라고 건강이 안 좋아진 반려견 밤비를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다.

운동과 식단을 병행했지만, 10일 동안 체중 변화는 매우 소소했다. 윤승아는 "다이어트 결과를 여기서 공개하겠다. 소름돋는게 뭔지 알아요? 몸무게가 그대로라. 51.5~7? 변화가 없다. 이대로 정체 되면 안되고. 사람 사는 정도로만 빼보려고 한다. 아직 2kg을 더 빼야한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윤승아는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 지난 6월 8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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