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이 결혼했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는 가수 백아연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백아연 결혼식 현장에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비롯해 원더걸스 선예, 유빈, 2AM 임슬옹, 2PM 준케이, 데이식스 도운, 성진 등 전현직 JYP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백아연과 절친한 사이인 윤하, 함께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했던 이하이 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 참여한 선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찐한 감동과 진정성이 가득 녹아있던 아연이 웨딩"이라며 "그리고 너무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임슬옹 역시 백아연의 결혼 축하글을 게재한 것은 물론, 선예와 유빈의 투샷을 공개하며 '동창회'라는 이야기를 언급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백아연은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 1의 TOP3에 오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후,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지난 3월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고, 무엇보다 제 음악 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 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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