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가 코 재 성형수술한 모습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 드디어! 코 재수술했습니다. 너무 리얼해도 놀라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고은아가 미르와 언니, 그리고 엄마와 함께 성형외과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고은아는 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염증과 코가 올라가는 모양으로 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전해왔다. 그는 "당장 우발적으로 하려는 것도 아니고, 15년 동안 고민한 거다. 긴 여정이 시작되겠지만 한 번 고민을 더 해보겠다"라고 오랜 고민 끝에 코 재수술을 결정했다.

미르가 운전하는 차 안에서 고은아는 "2시까지 병원도착해서 준비하고, 수술실에 들어간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늘 비가온다. 이사하는 날 비가 오면 좋다던데, 새로 시작하는 날 비가오니 좋은 것 같다. 가족들이 총동원됐다. 겁이 너무 많아서 깽판치거나 도망갈 것 같다고, 다같이 붙잡아주려는 마음으로 간다"라고 덧붙였다.

긴장하며 수술동의서를 작성하고, 수술실에 들어갔다. 이후 고은아는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돌아왔다. 그는 말을 못하는 와중에도 "찍어"라고 해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그리고 체크하러 온 주치의에게 염증과 코 라인이 예쁜지를 물어 짠한 마음을 더했다.

한편 고은아는 가족들과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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