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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스트레이 키즈…'K팝 성지' 입성한 4세대 보이그룹 [PICK★]

  • 에디터 하나영
    • 기사

    입력 : 2023.06.11 10:00

    KSPO DOME에 입성한 4세대 보이그룹(데뷔일순) / 사진: IST, JYP, 빅히트뮤직, 브랜뉴뮤직, YG 제공
    KSPO DOME에 입성한 4세대 보이그룹(데뷔일순) / 사진: IST, JYP, 빅히트뮤직, 브랜뉴뮤직, YG 제공

    "체조경기장(현 KSPO DOME)은 가수들에게 성지 같은 곳이다." 1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이자, 지금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인 god가 공연 매진 소식을 알리며 했던 말이다. 또 2016년 처음 체조경기장에 입성했을 당시 방탄소년단 슈가는 "데뷔 전부터 이야기했던 것이 데뷔하면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었는데, 올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여기에 그룹 소녀시대로서, 또 솔로 가수로서 모두 체조경기장을 채운 최초의 걸그룹 태연은 지난 4일 열린 솔로 단독 콘서트 'The ODD of LOVE'를 통해 "작년에 소녀시대 팬미팅 때 체조경기장을 채웠고, 오늘 이렇게 혼자서 체조경기장을 채우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다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1세대, 2세대, 3세대 아이돌을 비롯한 가수들에게 'K팝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체조경기장에 이제 4세대 아이돌 그룹들도 입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략 1만명 안팎을 수용할 수 있는 만큼, 막강한 티켓 파워를 지닌 보이그룹이 대부분이다. 이에 4세대 보이그룹의 체조경기장(이하 KSPO DOME) 입성기와 소감을 모아봤다.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4세대 보이그룹 중 가장 먼저 KSPO DOME에 입성한 것은 2019년 5월 데뷔한 그룹 AB6IX(에이비식스)다. 워너원 출신 이대휘, 박우진과 Mnet '프로듀스101' 출신의 김동현, 임영민(탈퇴)과 새 멤버로 구성되어 있던 만큼, 인기에 힘입어 그룹 데뷔 6개월 만인 2019년 11월 KSPO DOME에 첫 입성할 수 있었다.


    당시 AB6IX는 "저희가 데뷔한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많은 팬 여러분들과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되어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너무 설레고 행복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해서 멋진 모습 보여 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라며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IST 제공
    사진: IST 제공

    탄탄한 국내 팬덤을 자랑하는 그룹 더보이즈(THE BOYZ)는 2017년 12월 데뷔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한 끝에 지난해 8월 5일부터 7일까지 첫 월드투어 'THE B-ZONE'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곳으로 KSPO DOME을 선택했다. 3일간의 공연이 선예매, 일반 예매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톱 보이그룹'으로 성장한 더보이즈의 진가를 확인시켜줬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더보이즈는 지난 5월 두 번째 월드투어 'THE BOYZ 2ND WORLD TOUR : ZENERATION' 공연의 포문을 여는 곳으로 다시 한번 KSPO DOME을 선택, 매회 총 27곡, 4시간에 가까운 긴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더보이즈는 "3일 동안 더비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더비'가 있어 '더보이즈'가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팬들 앞에서 노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JYP 제공
    사진: JYP 제공

    최근 K팝 아이돌 초동 기록을 새롭게 세우며 뜨거운 국내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는 2022년 9월 17일과 18일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 Seoul Special (UNVEIL 11)'를 개최했다. 2018년 3월 데뷔한 이후 약 4년 6개월 만에 첫 입성하게 된 것.


    당시 스트레이 키즈는 "STAY(팬덤명: 스테이)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들이 특별하지만 특히 오늘은 KSPO DOME에 입성한 만큼 더 스페셜하다"라며. 많이 긴장되지만 공연장에 압도당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 무대를 압도하겠다"며 데뷔 초부터 '꿈의 공연장'으로 삼았던 KSPO DOME에 오른 포부를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여기에 이어 오는 7월 1일과 2일 세 번째 단독 팬미팅 'Stray Kids 3RD FANMEETING 'PILOT : FOR ★★★★★''을 통해 다시 한번 KSPO DOME을 찾는다.

    사진: YG 제공
    사진: YG 제공

    2020년 8월 데뷔한 그룹 트레저(TREASURE)는 2022년 11월 12일과 13일 '2022 TREASURE TOUR [HELLO] in SEOUL'을 개최했다. 트레저는 KSPO DOME 입성을 앞두고 "데뷔 2년 만에 꿈의 무대 KSPO DOME에 서게 됐다. 가수들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곳인지 알기에 더 설레고 영광스럽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공연을 마친 뒤에는 "잊지 못할 순간을 함께해 주셔서, 가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페이지가 완성됐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가 빛날 수 있었고,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라는 뜻깊은 소감을 더했다. 해당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데뷔 첫 아시아 투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트레저는 오는 7월 '워터밤 나고야 2023'에 출격하고, 8월에는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3' 메인스테이지에 오를 계획이다.

    사진: 빅히트뮤직 제공
    사진: 빅히트뮤직 제공

    2019년 3월 데뷔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MOROW X TOGETHER)는 데뷔 4년 만인 지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ACT : SWEET MIRAGE'를 알리는 개막 공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은 첫 공연 당시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는데, 이와 관련 "제가 흘린 눈물의 의미는 연습생 때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공연을 관객석에서 봤다. 그때 멤버들 고생했던 것들이 생각났고 항상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하는 꿈을 꾸면서 연습생 시절을 보냈는데 마침내 이룬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여러 복합적인 감정 때문에 울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빌리프랩 제공
    사진: 빌리프랩 제공

    한편 데뷔 첫 KSPO DOME 입성을 앞둔 4세대 보이그룹도 있다. 2020년 11월 데뷔한 그룹 엔하이픈(ENHYPEN)은 오는 7월 29일과 30일 KSPO DOME에서 새 월드투어 'FATE'의 포문을 연다. 첫 KSPO DOME 입성에 나선 엔하이픈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까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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