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이 지연과 영상통화 중인 듯한 모습을 공개했다.

7일 황재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혼하고 첫 생일인데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해"라며 "항상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연은 황재균과 영상 통화를 나누며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이다. 특히 머리에 낀 '티아라'와 손에 든 케이크 등으로 봐서 이벤트를 준비한 듯한 모습. kt위즈 소속 야구선수로 활약 중인 황재균은 롯데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부산에 있는 만큼, 함께 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해 2월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고, 야구 시즌을 마친 뒤 12월 10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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