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의 엄마 사유리가 최근 성대 수술을 한 사실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사유리는 희극인 박세미의 등장에 스케치북으로 인사를 전했다. 사유리는 '제가 목 쓰면 안돼서 말 못해요'라고 적었다.

이에 발랄하게 등장했던 '서준맘' 부캐로 유명한 박세미는 울컥하는 연기를 했고, 사유리는 미소지었다. 사유리는 "몇개월 전부터 목소리가 잘 안나왔고 말을 하면 쉰 목소리가 나왔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목 성대에 폴립이 색였다더라. 때문에 수술을 했는데 몇 주동안 말을 하면 안된다더라"라고 전했다.

박세미는 사유리의 요청에 젠을 보기 위해 왔다. 그는 자신과 아이들이 한 두시간 놀면 다들 잠에 든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젠의 폭주에 "서준이 다섯 명"이라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한편,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부모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사유리는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을 시도, 지난 2021년 11월 첫 아들 '젠'을 출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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