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효정의 아들 이유진이 꼭 닮은 어머니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유진이 출연해 이효정의 아내이자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했다. 이유진은 이날 요리에 빠진 일상을 공개하며 어머니와 함께 장을 보러 간 모습을 보여줬다.

이유진의 어머니 김미란 씨는 아들과 꼭 닮아있는 모습과 함께 아름다운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유진은 "어머니도 배우를 꿈꾸셨다. 아버지와 연극영화과에서 CC로 만나 결혼하셨다"라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함께 장을 보러간 이유진과 어머니 김미란 씨는 아버지 이효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머니는 "아빠도 머리를 장발로 한 적이 있다"라며 "내가 싫어해도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러더니 우리 엄마에게 인사를 하러 간다고 하니까 머리를 자르고 단정하게 해서 왔다"라고 하자 이유진은 "진짜 안 어울렸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유진은 장보기를 마치고 계산을 진행했다. 점원은 "싸인 받아야 하는데"라며 "아버지 얼굴도 보이는데 엄마를 더 많이 닮았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유진은 "엄마랑 더 많이 닮았죠?"라고 되물으며 엄마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어머니는 "예는 저 닮았다는 얘기를 더 좋아해요"라고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유진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해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 '나는솔로' 100회, 비주얼 15기 출격…여신이세요?

▶ 오상진 이 모습에 반했나…김소영, 모델보다 잘 어울리는 수영복 핏

▶ 이소라 "'돌싱글즈3' 나온 후 남 시선 의식"…최동환과 연애 중 질문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