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가 손민수와 결혼 소감을 전했다.

25일 임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1일 치러진 결혼식 사진을 게재하며 "저희가 이렇게 큰 축복 속에 결혼을 할 수 있던 것은 모두 엔조잉(엔조이커플 구독자) 분들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응원해 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10년 연애의 결실인 결혼식을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고 싶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면 절대로 부러움의 대상이 아닌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저희에게도 이렇게 꿈같은 기적이 찾아왔던 것처럼 여러분께도 그런 일들이 생길 거라는 희망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어요~!"라며 "진심이 통해서인지 몰라도 날씨도 도와주고 모두의 축복 속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이날 저녁 중 결혼식과 관련한 영상이 업로드될 것을 예고하며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눈치 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즐기면서 사랑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개그맨 출신인 임라라와 손민수는 2017년부터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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