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이 예능 열망(?)을 드러냈다.

16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는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스페셜 DJ로 출격, 절친인 효연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효연은 한 청취자가 예능을 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보내자 "저 이제 완전히 예능 캐릭터"라며 "이제는 멤버들 없이도 잘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리는 김종민을 언급하며 "독보적 캐릭터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고, 효연은 "김종민 오빠와 함께 예능을 해보고 싶다. 티키타카가 잘 맞거나, 아예 안 맞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리는 '여자 김종민'이 될 것 같다며 "천재 또는 바보 이런 양면성을 띌 것"이라고 덧붙였고, 효연은 "그만 해요"라고 답했다.

한편 유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스페셜 DJ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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