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공개 열애 중인 아이유와 어딘가 닮아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프랑스 오트 쿠튀르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부티크를 오픈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하여, 배우 이종석과 배우 고민시가 참석, 자리를 빛냈다. 새로운 부티크의 컨셉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존 갈리아노로부터 형성된 시각적인 언어를 반영, 선반과 유려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았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상하의 모두 데님 스타일로 착장하고 등장한 이종석의 모습. 이종석은 취재진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이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그 속에서 웃음이 터져나오거나, 특유의 입꼬리와 애티튜드 등이 연인 아이유를 연상케해 훈훈함을 더한다.

아이유 역시 영화 '드림'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개 열애 중인 이종석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아이유는 "뭐랄까, 얼떨떨하고요. 정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기도 하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요. 예쁘게 조용히 만나는 것이 좋은 보답이기도 하니까요. 건강한 모습으로 예쁘게 조용히 잘 만나고 싶습니다"라며 공개 열애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이종석 배우는 아이유 씨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