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을 향한 "사회적 유부녀"라고 칭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김지민 커플과 최양락, 팽형숙 부부의 만남이 전해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시골로 이동 중인 차량에서 김준호가 김지민을 향한 파격적 답변을 한 것.

팽현숙은 운전대를 잡은 김지민을 보며 "이 집도 여자가 운전을 한다. 우리랑 똑같다. 늘 한 잔 하고 있으니 내가 한다"라며 김준호에게 "운전면허증이 아예 없냐"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면허증은 있는데, 운전을 한 적이 없다. 제 꿈이 뒷 좌석에 앉아서 타는 회장"이라고 답했고, 김지민은 "제 타를 탈 때도 가끔 뒷 좌석에 앉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에 최양락은 "(두 사람) 이러다 흐지부지 끝나는 건 아니지?"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저는 (김)지민이가 사회적 유부녀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지민은 "최악이다"라고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해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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