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입대 전 무료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오는 5월 9일 저녁 7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카이와 엑소엘(팬덤명)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은 공식 팬클럽 엑소엘의 유료 회원 중 사전 신청을 받은 인원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한다.

앞서 지난 3일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올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전했다. 5년 만에 엑소 완전체, 슈퍼엠 컴백 활동을 예고했던 바, 카이의 갑작스러운 입대에 팬들까지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오랜만의 완전체 컴백을 고대했던 카이는 이날 밤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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