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김채현이 다리에 깁스를 한 채로 음악방송 출근길에 나섰다.

케플러가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TV '뮤직뱅크' 사전 녹화에 참석했다.

이날 사전 녹화에 앞서 출근길에 선 케플러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셔터 세례를 받았다. 그 중 멤버 김채현이 목발을 짚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2일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케플러 김채현이 스케줄을 소화하던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라며 "당분간 반깁스 착용과 목발 사용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김채현은 의자에 앉아 무대를 진행하게 됐다고. 그뿐만 아니라 당초 12일 예정된 팬사인회 일정도 15일로 연기됐다.

한편, 김채현이 속한 케플러는 지난 10일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러브스트럭)'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Giddy(기디)'로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