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리더 민재가 '팀워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9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는 첫 미니앨범 '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하우스 오프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데뷔하는 싸이커스(xikers)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KQ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싸이커스'는 미지수 'x'와 'hikers'의 합성어로, 싸이커스만의 아이덴티티인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 청량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담아냈다.

특히 10인조 보이그룹인 만큼, 다인원 그룹의 장점과 소통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지 묻자 민재는 "아무래도 다인원인 만큼, 소통 방식에서 오랜 시간 고민하고 저희끼리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열 명이 함께 모여 어떤 주제나 의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간 것이 좋은 팀워크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다인원인 만큼, 각자의 생각이 모두 같을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 방식을 이어가며 아낌없이 자유롭게 표현한다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지금보다 더 좋은 팀워크를 완성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커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은 오는 3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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