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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쏘아올린 작은 공, 또 홈런칠까 [핫토PICK]

  • 에디터 조명현
    • 기사

    입력 : 2023.03.16 11:01

    사진 : 댄스가수유랑단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댄스가수유랑단 공식 인스타그램

    이효리가 예능 프로그램 '서울체크인'에서 한 말이 그대로 실현됐다. 그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또다시 홈런을 치게 될까.

    15일 댄스가수유랑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댄스가수 유랑단이 뜬다! ‘댄스가수 유랑단’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이들이 모여 특별한 유랑 공연을 선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는 다같이 모여 "안녕하세요! 댄스가수유랑단입니다"라고 인사한다. 이어 "완선, 정화, 효리, 보아, 화사와 함께 춤추고 싶은 분들, 전국팔도 어디라도 달려갑니다. 남녀노소 누구라도 찾아갈게요. 전국의 학교, 직장, 군대, 축제, 그곳이 어디든! 망설이지 말고 지금바로 신청해주세요. 제대로 흔들어드릴게요"라고 밝은 에너지를 예고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더한다.

    이효리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처음이 아니었다. 과거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 멤버로 활동할 때, 이효리는 "제가 여자친구들 몇 명 모아가지고 걸그룹처럼"이라고 센 언니들 그룹을 예고했다. 유재석이 "누구를 모을 거예요?"라고 멤버를 묻자, 이효리는 "제시랑, 저랑, 정화언니, 화사가고"라고 답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해당 방송 이후, 센 언니들 그룹에 대한 요청이 높아졌고, 엄정화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조합 칭찬해! 나 준비하면 돼? 효리 잘한다"라는 글로 합류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언급된 멤버 그대로 '환불원정대'가 꾸려졌다. 환불원정대는 '돈 터치 미(Don't touch me)'로 그 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러블리함이 대세였던 걸그룹계의 판도를 뒤집었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처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처

    '댄스가수유랑단' 역시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의 한 마디로 이어졌다. 이효리는 MAMA 당시 자신의 대기실에 찾아온 노홍철과 비와 함께 담소를 나누다가 "야 들어봐. 여자가수 한 다섯명 모아서 전국투어콘서트를 하는거야. 버스타고 돌면서. 한 가수가 다섯 곡하면 되니까, 별로 준비할 것도 없고 지방 다니면서 맛있는거 먹고, 저녁에 술먹고"라는 말을 했다. 이후 다섯 명의 댄스가수를 모이게 됐다. 이효리는 김완선, 엄정화, 보아와 모여 "여가수 유랑단 해서 외국 락스타처럼 버스에 사진을 붙이고"라고 말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당시 보아는 "저 약간 내가 막내라인에 들어간다는게 너무 행복하다"라며 행복함을 전하기도 했다.

    일단 기대감은 높아졌다. 각 시대의 레전드로 꼽히는 여자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무대를 어떻게 기대하지 않을 수 있을까. 또한 이들은 함께 모여 '유랑단'이라는 단어 속에 지극히 공연 그 자체를 사랑하는 마음 그 자체를 담았다. 아마도 이들의 모임은 이효리의 말처럼 가수들에게도 관객에게도 "우리들의 힐링"으로 남을 것.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의 공연 신청은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있는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3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다.

    사진 : 티빙 '서울체크인' 방송캡처
    사진 : 티빙 '서울체크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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