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운이 '꽃선비 열애사'에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15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김자현, 연출 김정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

극 중 늘 한 켠에 낡은 목검 한 자루를 품고 다니는 무과 준비생 '강산'은 려운이 연기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된 려운은 무과 준비생인 만큼, 액션 연기에도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려운은 "처음 액션을 했을 때는 정말 어려웠는데, 계쏙 무술 신을 찍으면서 호흡도 맞추고 이러다보니 재미가 있었다"라며 "재미가 생기니까 조금은 재능이 있나도 생각했다. 아무래도 강산이가 검을 많이 쓰다 보니까 검술이 특히 많이 는 것 같다"라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오는 20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