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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탈교 선언' DKZ 경윤, 자필 사과문 "오해 커질까 두려웠다"

  • 에디터 하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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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15 09:14

    사진: 경윤 인스타그램
    사진: 경윤 인스타그램

    DKZ 경윤이 팬들에게 사과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이후 JMS 신도로 밝혀진 경윤은 탈교 선언에 나선 이후 디스패치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드러냈다.


    해당 인터뷰에서 경윤은 신도인 부모님을 따라 JMS가 모태 신앙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의 과거 발언 및 행적을 인정하며 눈물의 사죄를 했다. 특히 경윤은 "처음 논란이 시작됐을 당시에는 덜컥 겁이 나서 '무지했다'라는 말로 변명을 했고, 내 믿음이 부정당하는 것이 싫어서 사실을 외면했지만, 어쩌면 나도 그들의 포교 도구로 쓰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끔찍했고, 지금이라도 탈교다. 더이상 JMS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경윤은 DKZ 공식 팬카페를 찾아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먼저 저로 인해 제일 많이 놀라고 실망했을 팬들에게 죄송하다"라며 "이미 늦은 감이 있지만,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찾아올 용기가 나지 않았다. 겁이 많이 났다"라며 뒤늦은 사과의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 카페(영덕에 위치한 경윤의 부모님이 운영하던 카페, JMS 교회의 소재지로 밝혀지며 논란이 불거졌다)에 방문하셨던 분들은 저로 인해 찾아가게 된 것이라 더욱 면목이 없었고, 성급한 말들로 오해가 더 커질까 두렵기도 했다"라며 "저의 미숙한 대처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 드렸다. 과거에 큰 고민없이 했던 말들이 더 큰 오해를 불러왔고, 그 모든 시간을 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윤은 끝으로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라서 정말 죄송하다"라며 "마지막으로 실망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1978년 창설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성범죄 혐의 등 사이비 종교 교주들의 실체를 폭로한 8부작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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