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가 열연한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오후 네시'가 촬영을 마쳤다.

6일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오후 네시'가 크랭크업했다. 배우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의 열연이 담긴 작품으로 올 하반기 개봉을 확정지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오후 네시'는 특유의 잔인함과 유머러스한 필체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오달수가 은퇴 후 꿈꿔왔던 전원생활을 시작한 철학과 교수 주인공 ‘정인’ 역을 맡아 인간의 잠재된 양면성을 탁월한 소화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장영남이 '정인'(오달수)의 아내 '현숙 으로 열연한다. 또한 김홍파가 의문의 이웃 '육남'으로 분해 오달수와 미묘한 심리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인간의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에 독창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오후 네시'는 오는 2023년 하반기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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