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정규 3집 앨범 'MY SUN'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김현중의 정규 3집 앨범 '마이 선(My Sun)'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마이 선(My Sun)'은 세계 최초로 달에 도착해 달의 뒷면을 마주한 최초의 인간, 마이클 콜린스의 생을 모티브로 한 앨범으로 귀환 후 그가 느꼈을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김현중의 통찰과 상상력을 더해 완성했다.

전곡 프로듀싱을 직접 맡은 김현중은 현장에서 정규 3집 앨범 'MY SUN'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그는 "'my sun'은 말 그대로 나의 태양이다. 제가 올해로 37살이 됐다. 다시 지나온 세월을 생각해보니, 나이가 든 부모님, 나의 가족, 오래된 나의 팬들, 지켜볼 때마다 우리가 태양의 에너지를 받고 사람이 활동하고, 달이라는 행성이 우리의 밤을 밝혀주지 않나. 그런걸 보며 내가 많은 지구상의 아버지들, 우주의 행성에 대한 감사함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삶에 대한 밝혔다.

한편, 지난해 2월 첫사랑과 결혼 소식을 알린 뒤, 같은해 10월 득남한 가수 김현중은 오늘(27일) 오후 6시 정규 앨범 3집 'MY SUN'을 발매하고 대중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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