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시즌 2가 드디어 오늘(15일, 수) 오후 5시 시즌 2의 1~3화를 전격 공개한다.

'카지노' 시즌2는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최민식)이 위기를 맞이한 후,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 이는 디즈니+를 통해 지난 해 12월 21일 시즌 1이 공개된 이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시즌 2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상황에서 '카지노이다.시즌2의 관전포인트 세가지를 정리해봤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새로운 시즌 2의 1편부터 여과없이 보여준 최민식 배우의 압도적인 열연이다. 시즌 1의 마지막화에서 서서히 드러난 ‘차무식’의 날카롭고 위협적인 모습이 시즌 2 오프닝에는 더욱 강렬하게 담기며 구독자들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차무식’을 제거하기 위해 그의 집에 잠입했던 ‘서태석’, 그리고 시즌 2의 첫 화에선 그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단숨에 그를 제압하고 전세를 역전시키는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시즌 1에서 매회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는 연기로 ‘차무식’ 그 자체를 보여준 배우 최민식이 자신을 위협하는 주변인들과 대립하며 또 어떤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마침내 폭발해버린 코리안데스크 ‘오승훈’ 역의 손석구다. 시즌 1에선 ‘차무식’의 도움을 받았던 그가 완전히 ‘차무식’과 대립각을 세우는 장면이 이번 화에 그려질 예정이다. ‘무식’을 향한 의심의 불꽃을 키워가던 중 ‘승훈’은 카지노에서 일어난 총기 사건으로 ‘서태석’(허성태)을 연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승훈’은 ‘서태석’을 빼돌리려는 ‘무식’과 대립하게 되는데, 오늘 공개될 1화에서 숨막힐 듯 날선 대립 장면이 폭발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 사건으로 두 사람은 완전히 어긋나게 되고, 시즌 1에서의 평화로웠던 관계가 점차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치열한 대립구도가 벌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휘몰아치듯 빠른 전개일 것. 시즌 1이 ‘차무식’이 카지노의 전설이 되기까지의 성장기를 탄탄하게 그려냈다면, 시즌 2는 ‘차무식’의 몰락과 재기를 노리는 복수 과정이 속도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오늘 공개될 3화의 마무리에는 ‘민회장’(김홍파) 살인사건의 전말이 그려지며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카지노' 시즌 2는 오늘 1~3편을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1편씩 공개된다. 시즌 1의 모든 에피소드는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