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PD가 '보이즈 플래닛'만의 차별점으로 Z세대 연습생을 꼽았다.

2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팬덤이 직접 만들고 데뷔시키는 K-POP 보이그룹 메이킹 프로젝트 '보이즈플래닛'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보이즈플래닛' 김신영 PD는 이전 시즌과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독립적인 외부 기간을 통해 검증 절차 시스템을 도입해 투표를 100%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난 '걸스플래닛'에서는 한, 중, 일 그룹을 구분해서 투표를 했는데, 이번에는 그룹의 구분 없이 진행된다. 그만큼 시청자의 참여가 결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의 차별화 포인트라면 연습생들의 성향과 캐릭터의 차이가 크다"라며 "이렇게 많은 Z세대 인원을 접한 경우가 없는데, 굉장히 도전적이고 자신의 꿈을 위해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자세가 이전의 친구들과는 다른 모습이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 마스터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할 떄도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 것을 당당히 보여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100%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로 데뷔조가 선발되는 Mnet '보이즈 플래닛'은 내달 2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