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파격적인 숏컷 스타일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보그코리아> 채널에는 '[마이보그] 고현정 가방에 속이 뻥 뚫리는 소화제가 있다?! 역대급 아이템을 마이보그에서 공개합니다 | MY VOGUE (향수, 소금 소화제, 종이 인센스, 쿠션)'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숏컷으로 변신한 고현정은 가방을 공개하며 좋아하는 스타일에 대해 "유행하는 작은 백은 못 든다. 가지고 다니는 것이 많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방에서 수정과를 꺼낸 뒤 "달콤하고 쓰고 매운 맛이 나를 사로잡는다. 식혜보다 수정과를 더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고현정 가방에는 핸드폰, 지갑, 필통, 파우치와 줄자, 테이프, 소화제 등 다양한 물품을 소개했다. 또한 대선배인 김혜자가 선물한 책도 있었다. 고현정은 "표지에 선생님 얼굴을 보고 있으면 눈을 마주치게 된다"라며 책의 내용을 읊기도.

가방 소개를 마친 고현정은 자신의 아침 루틴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고현정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거실로 나갈 것인가, 아니면 침대에 조금 더 있을 것인가 고민한다"라며 "거실에 나가서 물을 마시고 30분 정도 멍하니 있는다. 그리고 나서 사과 4분의 1쪽을 먹고, 조금 괜찮으면 딸기를 2알 먹는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현정은 넷플릭스 스릴러 드라마 '마스크 걸'로 돌아온다. '마스크 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