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민이 공식 SNS 채널이 개설됐다.

9일 브랜뉴뮤직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임영민 인스타그램 계정이 오픈되었다"라는 공지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 링크를 공유했다. 아직까지 특정 게시물은 업로드되지 않았지만, 이를 보는 누리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임영민이 과거 음주운전을 일으키며 그룹에 피해를 끼치며 탈퇴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임영민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주목을 받은 뒤, 이후 워너원 출신인 박우진, 이대휘 등과 함께 2019년 5월 AB6IX로 데뷔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데뷔 후 1년 만인 2020년 5월 31일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알려졌다.

결국 임영민은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질책을 머리 숙여 깊게 받아들이고 반성하며 살겠다"라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고, 소속사는 임영민의 AB6IX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로인해 당시 컴백을 준비 중이던 AB6IX는 활동을 미뤄야 했고, 미리 촬영해 둔 Mnet '굿걸'에서도 임영민의 분량은 모두 편집됐다. 이후 임영민은 특별한 활동 없이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나, 이제 활동을 재개하는 듯 보이는 것.

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해가 안 된다", "범죄 이력이 있는 연예인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 "AB6IX로 뭐 할 때마다 언급되어서 싫다" 늗 등의 반응부터 "다른 음주운전 아이돌이나 배우들도 활동 잘하긴 하더라", "아직 계약 중이니까 나오긴 해야될 것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