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오늘)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이석훈이 반려토끼와 함께 살 집을 구하는 예비부부의 신혼집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려토끼와 함께 살 집을 구하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예비부부는 자식 같은 토끼 두 마리와 함께 서울 오피스텔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직장이 있는 판교역까지 출·퇴근이 만만치 않아 이사를 결심, 직주근접의 신혼집을 찾는다고 밝힌다. 희망 지역은 광주시 또는 용인시로 공간 분리가 가능한 2층 이상의 신축을 바랐다. 또, 아내와 반려토끼를 위해 반드시 야외 공간을 필요로 했으며, 독특한 구조의 집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7억 원대까지 가능했으며, 전세일 경우 6억 원 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가수 이석훈이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이석훈은 평소 단독주택과 전원주택에 관심이 많아 찾아보고 있다고 밝힌다. ‘홈즈’에 첫 출격한 이석훈은 “‘홈즈’가 이런 프로그램인줄 몰랐어요.”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TV에서 볼 때는 모든 게 평온하게 진행됐는데, 현장에 나가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 너무 고생했다.”고 말한다. 이석훈과 함께 출격한 이국주 역시 “정말 미친 듯이 돌아다녔어요. 오늘 지면 말이 안 된다.”고 말해 과연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석훈은 이국주와 함께 광주시 초월읍으로 향한다. 데이트 명소 ‘화담숲’에서 차량 15분 떨어진 곳으로 예비부부의 직장이 있는 판교역까지는 차량으로 약 30분 걸린다고 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22년 준공한 다세대 주택이지만, 단독주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1층 매물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내부에 들어선 이석훈은 ‘홈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담백한 리액션을 선보인다. 이를 본 이국주는 ‘NG! 이런 리액션 안 돼요~“를 외치며 특훈에 들어갔다고 한다. 잠시 후, 이석훈은 차원이 다른 발성으로 뮤지컬 리액션을 선보여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이석훈은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히트곡 ‘라라라’를 불러 모두의 귀를 호강시켰다는 전언.

한편, 토끼를 키우는 예비부부의 신혼집 찾기는 8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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