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10기 출연자 정숙이 '50억 자산가'의 고민에 딱 맞는 문구의 티셔츠와 모자를 갖추고 인증 사진을 찍었다.

2일 10기 정숙은 "진격의언니들 촬영하면서 주신 선물 티랑 모자입니다~받고 빵 터졌어요^^ 집에서 인증샷 찰칵~ 유용하게 잘 쓰고 입고 다닐게요. 특히 가게에서~ 2023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10기 정숙은 '임자있음'이라고 써진 모자와 '돈 얘기 금지'라고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쇼파에 앉아서 손하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2월 27일 방송된 '진격의 언니들'에서 '나는 SOLO' 출연 이후 돈을 빌려달라는 말을 듣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해당 방송에서 "열심히 살아온 말은 편집되고 50억 자산가라는 것만 부가됐다"라며 이상한 DM이나 요청 등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정숙은 '나는 SOLO'에 출연해 자기소개 시간에 부동산 경매, 23년 차 미용사, 곱창 음식점 등 3개의 직업을 갖고 있고, 대구에 5채의 집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한 커플 성사는 실패했지만, 최근 "예쁜 사랑할게요"라며 커플링 사진을 공개, 새로운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