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역대급 시청률으로 종영한 다음 날,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며 현재 열애 중임이 전해졌다.

26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 측은 "송중기 배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또한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포츠조선 측은 송중기와 영국 출신 일반인 여성이 국경과 언어를 넘어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한 바,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며 송중기가 현재 열애 중임을 밝혔다.

지난 25일은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날이기도 하다. 송중기는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 속에서 윤현우, 진도준 1인 2역을 맡았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첫 방송에서 6.1%의 시청률로 시작해, 마지막화인 16화에서는 26.9%(닐슨코리아 기준)라는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했다. 올해 방송된 JTBC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기도 하다. 송중기가 말 그대로 일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17년 10월 31일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1년 8개월 만인 2019년 6월 27일 이혼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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