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월드컵 대표팀을 격려했다.

6일 제이홉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16강전 경기를 보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화면과 함께 "우리 선수분들 너무 멋졌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와골절 수술 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손흥민의 모습과 서로 포옹을 나누며 격려를 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그동안 고생한 선수들에 대한 뭉클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팀은 FIFA 세계 랭킹 1위 팀을 만나 4대 1로 패배했다. 골을 넣은 것은 이번 경기로 월드컵 데뷔에 나선 백승호였다. 백승호는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 알리송 골키퍼에게 첫 실점을 안긴 선수가 됐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원정 8강 진출은 좌절됐지만, 이처럼 유의미한 성과들을 만들어내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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