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자신의 결혼식 모습을 살짝 공개했다. 그와 닮아있는 자연 스럽고 편안한 모습이다.

18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공효진의 결혼식날 신은 웨딩 슈즈와 웨딩 드레스, 그리고 예물 교환의 순간이 담겨있다.

공효진은 햇살이 드는 공간에 부케와 슈즈를 나란히 올려놓았다. 또한 단정한 공간에 걸려있는 세벌의 웨딩 드레스 역시 눈길을 끈다. 특히 예물 교환의 순간에 담긴 공효진의 웨딩 베일을 땡땡이 무늬로 장식되어 있으며 부케나 목걸이 등에서 남다른 공효진의 감각을 엿보이게 한다.

한편, 공효진과 케빈오는 약 2년 동안의 열애 끝네 지난 11일(현지시간) 결혼했다. 두 사람은 10살 연상연하 커플로 진한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