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이 어머니의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행복을 찾아 나서는 K-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세심하며 다정한 성격의 '차윤호' 역할을 맡게 된 이태성은 드라마 캐스팅과 함께 어머니의 할리우드 진출 소식까지 알리는 등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에 대한 질문에 "어머니의 작품이 할리우드에 가게 됐는데, 저는 특별출연으로 노개런티로 나왔다"라며 "원래는 이 다음 작품의 프러포즈도 주셨는데, 다른 대본들을 보고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는데, 최근 할리우드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한다고 하면서 어머니께서 연락이 없으시다.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대박이 나서 다시 시나리오 프러포즈를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는 24일(토)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