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아이유와의 남다른 의리를 보였다. 드라마 '드림하이', '프로듀사'에서 함께한 두 사람이다.

지난 17일 김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이유 콘서트 사진이 크게 내걸린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유 콘서트 '2022 IU CONCERT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의 관람을 인증한 것.

아이유와 김수현은 남다른 의리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가 처음 연기를 도전한 KBS2 '드림하이'(2011)에서도 함께했으며, 이후 KBS2 '프로듀사'(2015)에서도 연예인과 신입 PD 역으로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 진행된 영화 '브로커' VIP 시사회 당시에도 김수현이 아이유를 응원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엔딩 크레딧에 가수 활동명 '아이유'와 다르게 이름을 '이지은'으로 올렸다.

한편, 아이유는 17일에 이어 오늘(18일)도 ‘2022 IU CONCERT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