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이 이유미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6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 연출 손정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손정현을 비롯해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이 참석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국가대표 또라이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박세영은 정신과의사 출신이자 현 선수촌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로 분한다.

이날 박세영은 이유미와의 호흡을 점수로 메겨달라는 질문에 95점을 줘 눈길을 끌었다. 박세영은 "이번 작품에서 유미 씨를 처음 만났는데, 너무 사랑스럽더라.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가 아니었다. 귀엽고 애교도 많고,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유미 씨를 보면 웃음이 절로 난다. 그런데 촬영장에 들어가면 사랑스러움을 내려놓고 차가워지더라. 그런 점이 참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유미 씨와의 호흡에 대해 95점을 드리고 싶다. 왜냐하면 유미는 오점이 없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