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가 맺어준 커플 윤남기와 이다은이 오늘(4일) 결혼한다.

4일 윤남기가 자신의 SNS에 "오늘 결혼"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신부 이다은, 그리고 딸 리은이와 함께한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이들이 한 매체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부부는 엑스포츠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2세 계획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가능하다면 내년쯤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남기는 리은이 육아 일상에 대해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리은이가) 갑자기 애교를 부리거나 귀여운 모습만 봐도 피로가 풀린다"라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결혼에 앞서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을 오픈하고 대중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