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를 통해 재혼한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네티즌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29일 유튜브채널 남다리맥에는 '남다리맥 기다리고기다렸던 QnA | 5만에 묻고, 6만에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남다리맥 채널 구독자 6만 돌파를 기념해 네티즌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윤남기, 이다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 누리꾼은 둘째 계획을 물었다. 이에 윤남기는 "둘째 계획은 저를 닮아도 되고, 다은이를 닮아도 된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은이를 닮은 딸이 한 명 더 있으면 좋겠다"라고 웃음지었다. 이에 이다은은 "둘째 계획은 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있다"라고 수줍게 덧붙였다.

리은이와 함께 가는 윤남기와 이다은의 신혼 가족 여행지는 "괌"으로 전해졌다. 윤남기는 "아이랑 가기엔 괌이 좋다고 하더라. 둘이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하와이에 가보고 싶다"라고 덧붙여 밝혔다. 또한 "제주, 부산, 강화, 강릉 등 웬만한 곳은 다 가봤다. 여수에 가봐야겠다"라고 국내 여행지로는 '돌싱글즈1'의 촬영지 여수를 언급했고, 이다은은 "수원화성행궁에 가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싸우고 화해하는 비결에 대해 이다은은 "정해놓은 규칙은 있다. 하루를 넘기지 말자고 했다"라고 했다. 윤남기는 "그냥 대화를 시도한다. 화내지 않고 대화를 해야 어디에서 오해가 생겼는지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다은은 "대화를 하다가 둘이 '풉'하고 웃음이 날 때가 있다"라고 했다. 이에 윤남기는 "예쁘게 생겨가지고"라고 덧붙여 여전히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윤남기는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다은과 재혼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