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멤버들이 새 앨범 작업 에피소드를 전했다.

29일 두 번째 싱글 'FLASH'로 컴백하는 로켓펀치의 온라인 컴백 보고회가 열렸다.

새 싱글 'FLASH'는 자신의 내면 속에서 '진정한 나'로 변해가는 성숙한 로켓펀치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동명의 타이틀 곡 'FLASH'는 업텝포 Bass 라인과 Dot-Synth 사운드가 매력적인 Melbourne-Bounce 장르의 곡으로 '다채롭게 발산되는 빛의 섬광을 일으켜 새로운 세상으로 발걸음을 옮긴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있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묻자 쥬리는 "안무를 배울 때 여섯 번 정도 수정을 했다. 심지어 뮤직비디오 전날까지도 안무가 계속 바뀌었다"라며 "그런 것이 힘들었지만, 돌아보면 하나의 추억이 된 것 같다. 이렇게 완벽하게 완성된 안무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경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저희가 다 같이 예쁘게 꾸며진 공간에서 파티를 하는 신이 있는데, 폭죽을 터뜨리는 장면에서 놀라면 안 됐고, 다들 멈춰야 했다. 그걸 참는 것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 같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장면이 있는데, 우리가 몇 년 뒤에 그걸 다시 카피하면 되게 몽글몽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켓펀치의 새 싱글 'FLASH'는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