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준비한 깜짝 결혼식 이벤트에 뜻밖의 사건이 발생한다.

29일(오늘) 방송되는 ENA채널, 채널A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7년 차 부부를 위해 세 사장님과 초대 가수 조장혁, 몽니 김신의, 플라워 고유진이 힘을 합쳐 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노래방 애창곡 3인방의 버스킹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손님들은 저마다의 설렘을 안고 공연장 앞에 모여든다. 탄타라 프로젝트로 뭉친 조장혁, 김신의, 고유진이 선보이는 명곡 메들리에 모두가 그 시절 감성을 떠올리며 훈훈함에 젖어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조장혁의 ‘LOVE' 무대는 철옹성 같은 ‘웅보스’ 박성웅마저 눈물짓게 만들었다고 해 감성 보컬의 향연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관객들과 교감을 자아내는 특급 가수들의 무대를 통해 캠핑장의 무드가 한껏 무르익자 미리 계획해둔 이벤트 또한 시동을 건다.

그러나 홍종현이 사연의 주인공인 부부의 이름을 호명하자 캠핑장에 예상치 못한 분위기가 감돈다고. 이내 “짜증나 진짜”라는 반응까지 등장해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상황. 과연 사장님들과 초대 가수들의 야심찬 결혼식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

손님들의 행복을 위해 오늘도 어김없이 고군분투하는 세 사장님과 걱정은 날려 버리고 추억을 소환할 조장혁, 김신의, 고유진의 버스킹 공연은 오늘(2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ENA채널, 채널A ‘배우는 캠핑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