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상선언'이 개봉 첫 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일일 박스오피스 1~5위에는 영화 '비상선언', '한산: 용의 출현', '미니언즈2', '탑건: 매버릭',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순으로 올랐다.

영화 '비상선언'은 개봉 첫 날 33만 6,751명의 관객과 만났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35만 9,080명. '비상선언'은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임시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뭉쳐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테러가 벌어진 비행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23만 5,5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23만 2,325명을 기록했다. 왜적에 맞선 이순신(박해일) 장군의 한산 대첩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미니언즈2'는 5만 6,933명을 더하며 175만 22명을 기록했다. 또한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은 일일 관객수 2만 3,681명을 더하며 27만 4,803명을 기록했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6~10위에는 '외계+인 1부', '헤어질 결심',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리틀스타워즈 2021',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썸머 필름을 타고!' 순으로 올랐다. 영화 '외계+인' 1부는 일일 관객수 1만 961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44만 5,538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