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영이 오늘 새로운 싱글을 발매한다.

오늘(21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안녕하신가영은 새 디지털 싱글 '나의 매일에게'를 공개한다. 다정하게 안부를 물어오는 안부형 뮤지션인 안녕하신가영이 비슷하게 흘러가는 매일의 생활을 해내는 모두에게 보내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냈다.

"흐린 날에는 약간의 용기를 내, 너 지치지 않을 만큼 / 무엇이 됐든 매일의 생활을 해, 별다를 것 없는 듯이 그렇게"라는 가사를 통해 얘기하듯 아주 약간의 용기를 내서 매일의 생활을 이어나가 저마다의 특별함이 있길 바라는 시적이면서도 담담한 가사가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신곡은 안녕하신가영이 처음으로 녹음의 전 과정을 홈레코딩으로 진행해 좀 더 편안한 사운드에 집중했다. 잔잔하고 차분하게 흘러가는 로파이 스타일의 멜로디에 감미롭고 나긋한 안녕하신가영의 보컬이 어우러졌다.

안녕하신가영은 신곡의 발매와 더불어 단독 공연 '6일의 썸머 – LIFESTYLE'을 개최하고 오랜만에 관객을 만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6일의 썸머'는 안녕하신가영의 매일매일 혼자서 공연 프로젝트로 평범하게 지나치는 하루를 공연을 통해 특별하게 만들어준다는 의미를 담은 안녕하신가영만의 소규모 브랜드 공연이다.

이번 단독 공연 '6일의 썸머 – LIFESTYLE'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소담상회 NEMO에서 열리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