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들이 데이식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첫 번째 미니앨범 'HELLO, WORLD!'(헬로 월드)를 발매하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를 줄인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데이식스 이후 6년 3개월 만에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하는 밴드로 주목을 받았다.

훌륭한 선배 밴드가 있는 만큼, 부담은 없는지 묻자 건일은 "데이식스 선배님들과 함께 언급되는 자체만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 선배님들께서 워낙 멋진 무대를 많이 하시고 성과를 거둔 만큼, 저희도 선배님들처럼 되고 싶다는 긍정적인 부담감이 있다. 멋진 밴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데이식스 멤버들로부터 어떤 조언을 해준 것이 있는지 묻자, 정수는 "저희가 데뷔를 할 때부터 데이식스 선배님들께서 응원을 받았다"라며 "직접 만나서 연습도 지켜봐주시면서 저희 음악 '멋있다고, 잘한다고, 마음껏 펼치라'고 해주셨다"라고 답했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새 앨범 'HELLO, WORLD!'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