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지난 11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강승윤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승윤은 지난 10일 게릴라 이벤트 공연 도중 발목에 불편함을 느꼈고, 행사 종료 직후 인근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그 결과 발목 인대 부상이 확인, 소속사 측은 "일상 생활에는 무리가 없으나 당분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주치의 진단을 받았다"라며 "이에 따라 위너는 퍼포먼스가 필요한 이번 주 음악 방송은 쉬어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팬들과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아티스트 의지가 강하다며 움직임을 최소화한 일부 일정에 대해서는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을 더했다. 소속사 측은 "추후 음악방송은 아티스트의 회복 상태에 따라 출연을 논의할 예정이니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너는 지난 5일 네 번째 미니앨범 'HOLIDAY'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뜻깊은 소통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