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아빠가 됐다.

17일 장동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 엄청나게 큰 울음소리가 들려서 느낌으로 내 딸인걸 알았다"라며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나 듿어 아빠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동민은 "여보, 보물아 사랑해"라며 "애기도 산모도 모두 건강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아기를 품에 안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보물이 공주님'이 이날 오후 2시 6분 경에 태어났다는 사실이 함께 적혀있다.

이처럼 득녀 소감을 전한 장동민의 인스타그램에는 많은 팬과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또한, 같은 개그맨 동료 문세윤 역시 "축하드려요 형님, 건강하게 잘 자라길"이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달아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방송을 통해 혼전임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