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영의 결혼식 현장이 포착됐다.

13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이 지난 12일 열린 서영의 결혼식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서영은 1살 연하의 연인과 1년 반가량 사랑을 키우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부부의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3일 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2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한 가지 소식을 더 알리려고 한다"며 "예비 신랑과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하던 중 새 생명이 찾아온 것을 알게 됐다. 결혼 발표 때 같이 알리려고 했지만, 너무 초기였고 내가 적지 않은 나이다 보니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았다"며 임신 3개월차라고 고백했다.

한편, 서영은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달자의 봄', '야차', '미세스캅2', '낭만닥터 김사부 1·2', 영화 '타투', '게임의 법칙: 인간사냥'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