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6세.

최근 일본 매체 일간스포츠, 닛칸스포츠 등이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3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은 매체를 통해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자택에서 목을 매 사망했다. 3일 낮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며 "너무 갑작스러운 사건에 가족도, 스태프들도 놀라움과 슬픔에 망연자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와타나베 히로유키의 아내인 배우 하라 히데코 측 역시 "뭔가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마음의 정리가 된 후 다시 코멘트를 올릴 것"이라 밝혔다.

한편,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영화 '크로마티 고교', '가면 라이더 덴오-이몸 탄생!', '가라테 로봇', '에벌리', 드라마 '아랑- GARO-', '디어 시스터', '요리 삼대째' 시리즈, '톳카이 ~불량 채권 특별 환수부~'에 출연했다. 특히 최근 그가 공연 '우리들의 7일 전쟁'에 참여하며 연기 활동을 펼쳐온 바, 갑작스러운 죽음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