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현희가 '국대는 국대다'에 합류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임신 중인 아기의 태명 '똥별이'까지 언급하면서다.

22일 MBN 예능 프로그램 '국대는 국대다' 온라인 기자감담회가 진행돼 출연진 전현무, 배성재, 김동현, 홍현희, 김민아를 비롯해 이효원PD가 참석했다.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홍현희는 레전드인 선수와 현역인 선수의 경기를 곁에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분의 땀방울 보고 응원하는 것도 있지만, 현정화, 남현희 선수와 아직도 안부를 묻고 언니 동생한다. 그게 너무 신기하다. 예전 국대와 삶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에 옆에서 많이 배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프로그램이 어떻게 가능했냐고 PD님께 첫 미팅때부터 말씀드렸었다. 제가 2세를 가졌음에도 저와 함께 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 정도로 정말 애착있고, 에너지를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똥별이에게 정말 좋은 에너지가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고, 홍현희는 "정말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 감사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한편, '국대는 국대다'는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4월 23일(토) 밤 9시 20분 새롭게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