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4.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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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토에디터 이대덕, 영상에디터 허준영

말 그대로 세기의 결혼식이었다. 단독으로 포착한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의 주요 장면들을 정리해봤다.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한강이 보이는 독채 형식으로 꾸며진 애스톤하우스는 알려진대로 외부인 출입 통제가 엄격하게 이뤄졌다. 현빈과 손예진은 4시 이전에 도착해 리허설을 하며 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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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현빈이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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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손예진이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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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장인어른께 정중하게 인사하며, 신부 손예진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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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의 결혼식 사회는 박경림이, 축가는 가수 거미(오른쪽)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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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의 축가를 들은 신부 손예진은 말할 수 없는 감동을 '엄지척' 포즈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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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신랑 현빈과 신부 손예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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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현빈이 선보이는 퍼포먼스에 신부 손예진의 빵 터지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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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손예진은 애교섞인 댄스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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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손예진이 부부로서 첫 발을 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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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결혼식에 참석한 아름다운 여배우들의 모습.

손예진의 부케는 배우 공효진이 잡았다. 부케를 던지기 전, 현빈은 손예진에게 귀여운 응원을 더했다. 응원의 힘이었을까, 손예진의 부케는 예쁜 포물선을 그렸고, 공효진은 이를 힘차게 잡았다. 공효진은 신난 듯 부케를 들어 올려 흔들었고, 하객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부케를 받은 공효진은 러블리한 핑크톤 룩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공효진 옆으로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배우 오윤아, 이민정, 엄지원 등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또한 현빈과 최근 영화 '교섭'을 촬영한 배우 황정민의 모습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마친 뒤 연인으로 발전한 현빈과 손예진은 공개 열애 1년 만인 지난 10일 자필로 쓴 손편지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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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의 부케를 쿨하게 잡은 공효진의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