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빈이 막내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1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 연출 김성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성근 감독을 비롯해 윤시윤, 배다빈, 오민석, 신동미, 서범준, 최예빈이 참석했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李가네 삼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 극 중 최예빈은 파티쉐를 꿈꾸며 제빵학원에 다니는 청춘 '나유나'로 분한다.

이날 최예빈은 "대본을 보면서 미소 짓게 되고, 한 회 읽을 때마다 힐링 받는 느낌이었다"라며 "이 작품을 하면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주말드라마 흥행 공식으로 통하는 '막내커플'로 나서는 최예빈은 "저희도 어엿한 성인이다"라며 막내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그러면서 "사실 저희는 성장하는 것이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저희가 힘을 합쳐서 성장을 해보겠다"며 "이미 친한 관계에서 시작되는 로맨스다. 묘하게 설레는 긴장감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오는 2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