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입덧이 다시 시작됐다.

23일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는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분의 근황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함께 다시 시작된 입덧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홍현희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입덧 하고 있는지"라고 제이쓴에게 물었다. 제이쓴은 "난 내 자신이 소중해서 있잖아. 그런 척은 안해 솔직히"라고 답했다.

홍현희는 "제가 오늘 16주차 4일이다. 컨디션이 좀 좋아지는 것 같아서, 홍쓴TV를 업로드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니글니글 느끼느끼 입덧이 다시 시작됐다"라고 근황 영상에서 밝혔다. 이어 "보통 15주 지나면 괜찮다고 해서, 배멀리 증상이 없어졌다"라고 했다. 이에 제이쓴은 "많이 안 좋니?"라고 걱정했고, 홍현희는 "다시 우웩이 나온다"라고 답했다.

존경을 전하기도 했다. 홍현희는 "입덧하고 있는데 브이로그를 어떻게 찍는지 모르겠다. 그 힘든 와중에 브이로그 찍는 분들 대단하다. 메이크업이 된 상태라서 홍쓴을 안 올려서 궁금하실 것 같아서 (영상을 켰다). 입덧이 다시 시작됐다"라고 밝혔고, 제이쓴은 "난 아무것도 하기 싫다"며 누워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의 입덧 메이트는 "껌", 제이쓴의 입덧 메이트는 "오미자차"로 전해졌다. 제이쓴은 "카메라 꺼. 지금은 죄송한데 흥도 안 난다. 삶이 하락이다"라며 홍현희와 함께하는 입덧에 핼쑥해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8년 결혼한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