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것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23일 서울 양천구 로운아트홀에서는 미니 6집 <THANK YOU>를 발매한 브레이브걸스의 온, 오프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 14일 발매된 브레이브걸스 새 앨범 <THANK YOU>는 함께 버텨준 '그대'들에게 그리고 앞으로 함께 기적을 맞이할 '그대'들에게 브레이브걸스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로 선정된 'Thank You'는 디스코 펑크를 베이스로 한 레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포기하지 않고 멤버들의 곁에서 함께해 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유나는 "이번 앨범의 발매일이 3월 14일이었는데, 딱 1년 전 3월 14일에 저희가 첫 1위를 했었다"라며 "작년은 꿈꿔 온 모든 것을 이루었다. 1년이나 지난 것이 참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라고 돌아봤다.

유정은 "작년 한 해의 키워드는 '기적', 그리고 '감사함'이다. 역주행 이후 1년이나 지나 다시 활동한다는 것이 의미가 깊다"라며 "작년에 받은 많은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저녁 7시 플랫폼 Seezn을 통해 생중계되는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