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딩동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전해졌다.

18일 연합뉴스 측이 "방송인 MC딩동(43·허용운)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MC딩동은 지난 17일 밤 9시 30분께 서울 성북구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정차를 요구하자 MC딩동은 이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했다고. 결국 4시간 뒤인 금일(18일) 오전 2시에 경찰에 검거된 MC딩동은 음주 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측정 뒤 MC딩동을 귀가시킨 경찰은 그를 다시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MC딩동은 음주 적발 후인 오늘(18일) 오전 한 온라인 쇼핑몰의 라이브 방송 진행을 맡아 일정을 소화했다.